Overwatch League

전사 휴일을 기념해 밀린 그랜드파이널 2022 시즌 몰아봤다. 한 해 대부분을 지배한 서브탱커 메타 속에서 벤치에 앉아 보냈던 피어리스가 마지막에 찾아온 윈스턴 메타에서 압도적이자 독보적인 기량 차이로 팀을 정상의 자리에 끌어올려놨다. 상하이 시절 제천대성으로 호령하던 피어리스의 클래스. 윈스턴 - 소전/리퍼 - 키리코/루시우 로 구성된 플레이오프 메타에서...

지난 번 돌격, 공격 영웅 편에 이어, 오늘은 드디어 대망의 지원 영웅 편입니다. 이전 포스팅을 보시려면 아래 주소를 확인해주세요! 오버워치 최고의 영웅과 플레이어 - 돌격 편오버워치 최고의 영웅과 플레이어 - 공격 편 루시우 - 빅구스BigG00se (나무위키 링크) "세최루가 누구인가?"에 대해서는 여전히 많은 의견들이 분분합니다. 아이헨발데 통곡의 다...

지난 번 돌격 영웅 편에 이어, 오늘은 공격 영웅 편입니다. 돌격 영웅편을 보시려면 아래 주소를 확인해주세요! 오버워치 최고의 영웅과 플레이어 - 돌격 편 겐지 - 학살HAKSAL (나무위키 링크) 오버워치 팬들 사이에서는 오랫동안 몇 가지 주제로 갑론을박을 벌였는데요. 그 중 가장 핫한 주제는 바로 "누가 진정한 세최겐(세계 최고의 겐지)인가?" 가 아닐...

전세계 별들의 전쟁 오버워치리그를 보다보면, 마치 인간의 능력을 상회한 것 같은 어마어마한 선수들의 기량에 감탄하게 됩니다. 특색있는 여러 영웅들만큼 각 팀과 각 선수들의 개성 또한 뚜렷해 특별히 눈에 띄거나 마음을 이끄는 선수들도 있기 마련이죠. 지극히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 영웅!"하면 바로 떠오를 수 있는 최고의 실력과 상징성을 겸비한 오버워치 프...

썸머 쇼다운 북미 지역

아시아 지역 편 이후 약 2주만에 올리는 북미 지역 편입니다. 현 시점에선 벌써 8월 토너먼트인 카운트다운 컵이 종료된 시점이라, 빨리 카운트다운 컵도 리뷰해봐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북미 지역은 팀 숫자가 적은 아시아 지역과 달리, 짝수 개의 팀을 맞추기 위해 진출팀을 가리는 예선전을 치릅니다. 잔인하긴 하지만 이해하기 쉽게 바꿔 말하자면 즉, 꼴지 결정전...

썸머 쇼다운 아시아 지역

오랜만에 OWL 이야기, 그 중에서도 6~7월 간 진행됐던 썸머 쇼다운 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썸머 쇼다운 공식 페이지 링크 썸머 쇼다운 나무 위키 링크 첫 토너먼트였던 May Melee 때부터 적용된 규칙으로, 정규 시즌이 아닌 토너먼트에는 영웅 밴이 없습니다. 매주 억지로 탱1, 딜2, 힐1이 사용 금지 당해 자신들이 주력으로 사용하던 영웅을 사...

브리기테 방밀 너프 기념, 최신 주류 메타인 3탱 3힐 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3탱 3힐이란? < 3탱 3힐 조합의 기본 구성 >3탱: 라인하르트, 자리야, 디바3힐: 브리기테, 루시우, 젠야타 라자 라고 대표되는 앞라인 힘싸움 중심에, 디바의 매트릭스 케어로 방벽 안정성을 더한 구성. 브리기테와 루시우의 광역힐과, 젠야타의 부조화의 구슬...

오버워치 월드컵 2018 경기가 바로 내일 새벽으로 코앞까지 다가왔습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8강 대진은 다음과 같이 치러진다고 합니다. ■ 2018 오버워치 월드컵 본선 일정 (한국 시간 기준)11월 3일 토요일오전 4:15 ~ 오전 6:15 — 준준결승 1경기: 미국 대 영국오전 6:15 ~ 오전 8:15 — 준준결승 2경기: 프랑스 대 캐나다오전 ...

"Runaway" vs "GC Busan"

두 차례의 OWL 준결승 리뷰에 이어, 원래는 당연한 수순처럼 예상하실 수 있는 OWL 결승전 "필라델피아 퓨전 vs 런던 스핏파이어"를 리뷰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경기 결과가 굉장히 압도적으로 끝나버려서 "기나긴 슬럼프의 늪을 지나, 그들이 돌아왔다!" 말고 딱히 리뷰할 거리가 적어, 결승전 1차전 4세트 볼스카야에서 Profit 선수가 혼자서 ...

필라델피아 퓨전 vs 뉴욕 엑셀시어

당일 경기 중간 중간 해설들도 이야기했다시피, 뉴욕은 클래식한 조합 간의 정교함 대결에서는 필라델피아를 압살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고, 항상 기복이 문제였던 파인 선수도 파노스 모드로 각성해서 탑딜러 카르페의 위도를 수 차례 압살하거나 킬을 쓸어담아 주요 거점을 무혈입성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만 문제는 역시 지난 번에 런던 vs LA 전의...

런던 스핏파이어 vs LA 발리언트

플레이오프 경기 다시 봤는데, 1경기 필라델피아 vs 뉴욕은 사실 필라델피아의 최근 강세를 감안하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만, 2경기 런던 vs LA.V 는 소위 "체질개선"이라고 말하는 부분이 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최근 메타는 종종 말씀드렸다시피 이전까지의 누가 누가 같은 조합 안에서 얼마나 정교하게 합을 맞춰내느냐의 싸움에서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