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약 2.5주 만에 3부로 찾아뵙습니다. 월초에 설명절 연휴가 겹치는 바람에 시간이 모자라 마음 속으로 정한 편 당 2주 마감을 지키지 못했네요.. 흑흑 TT^TT 이번에는 OGN 오버워치 APEX 시즌3를 돌아보며, 돌진 메타가 어떻게 다듬어지기 시작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시즌에 곧바로 윈디겐트가 고착되진 않습니다!) OGN 오버워치...
회사 동료들과 비업무 채널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유비식 오픈월드"라는 이야기가 나온 김에 개인적으로 밀고 있는 "장르 내구도" 개념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게 되었다. 동료1: 비록 유비 스코어로 놀림받긴 하지만, 그래도 유비식 오픈월드는 유비만 만들 수 있는걸까?동료2: 유비식 오픈월드의 정점은 초기 어크 시리즈와 고스트리콘 와일드랜즈였는데, 뒤로 갈수록 ...
들어가며 약 2주 만에 2부로 찾아뵙습니다. 생업이 바빠 하루에 많은 시간을 들이지 못하다보니, 오래된 자료라 영상 찾아보고 복기하고 자료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많이 소요되네요. 정리된 자료를 토대로 역학 관계를 분석하고 다시 포스트로 정리하는 것까지 다 하는 일정이 "메타 고착화" 이후로는 조금 수월하지 않을까 기대(?)해보는 중입니다. ㅋㅋㅋ 이번...
들어가기에 앞서 본 글의 작성자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나, 오버워치리그 및 관련 e스포츠 산업 종사자가 아닙니다. 또한 전문적인 전략 및 통계 연구원이나 오버워치의 숙련된 고수 플레이어도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한 명의 게임 디자이너이자, 한 명의 오버워치 프로 리그 애청자로서 오버워치1의 프로 리그 종료를 기념해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기 위한 개인적...
들어가며 장기화 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벌써 근 2년 째 재택근무 위주의 생활을 지속중이다. 회사 동료들이나 지인들을 만나기 어려운 점은 아쉽지만, 출퇴근 시간이 한없이 0에 수렴해 그 시간을 개인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뜻밖의 장점도 있던 시간. 계속 집 안에만 있어 시간 개념이 모호해졌지만, 그래도 기록에 의존해 올 해 어떤 게임을 하며 보냈는지,...
어쩌다보니 디스코 엘리시움 엔딩을 봤다. 본디 퀘게이 타입이라 임무를 보면 수락하지 않고 지나치지 못하는 편이라 온갖 잡심부름 다 받아서 하느라 한참 걸렸지만, 덕분에 종료 시점에 꽤나 스탯과 생각 캐비넷을 많이 채울 수 있던 것 같다. 실패한 적색/백색 판정들이 궁금하긴 하지만, 초회차에 꽤나 다이나믹하게 이런 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중간에 원치 않게 분...
주변에서 롤알못도 볼 수 있단 말을 듣고 용기를 내 주말에 아케인을 봤다. 고퀄리티 게임 일러스트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일러스트가 살아움직이는 느낌의 아트 스타일이 굉장히 매혹적으로 다가왔다. 실사풍과 재패니메이션 사이로 양분된 애니메이션 시장에 이런 무빙 일러스트 스타일(가칭) 작품이 좀 더 많이 나와주면 좋겠다. 러빙 빈센트나, 게임으로 치자면 디스코 ...
몇 년 전 SNS에서 "다키스톤"이라 불리는 스팀 얼리억세스 게임이 화재가 된 적이 있다. 다키스톤이라는 이름은 당시 기준으로 2년 전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얼리억세스 로그라이크 명작 "다키스트 던전"과, 다시 그 보다 1년 전 출시돼 수많은 유니티 개발팀들에게 희망과 절망을 동시에 안겨줬던 블리자드 사의 카드게임 "하스스톤"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별명이었...
알비온 온라인 맛보고 문득 또 생각이 난, "플레이어 마켓과 샌드박스" 이야기. 샌드박스는 시스템이 들려주는 정해진 이야기 대신, 실제 그 세계의 플레이어들이 살아가면서 만드는 플레이어 내러티브에 핵심 가치를 둔다. 덕분에 행동의 자유도와 함께 상호작용되는 영구적인 월드로 구축되는 편. 특히 마켓도 그런 경향이 강한데, NPC라는 존재를 최소화하고 플레이어...
발하임 플탐이 벌써 91시간을 넘어가고 있다. 본디 모호한 목적성 때문에 샌드박스를 꽤나 기피하는 편인데, 오픈월드 샌드박스 생존 크래프팅 게임을 이렇게나 열심히 할 수 있는 건 몇 가지 조건이 기적처럼 맞아떨어졌기 때문일 것이다. 1. 나는 바이킹 테마를 좋아한다. 고전 바이킹 액션 명작 Rune을 매우 감명깊게 즐겼다. 그 명쾌한 액션도 좋았지만, 북유...
블리즈컨 기사를 보고 SNS에 남긴 감상을 블로그로 옮겨봅니다. < WoW:Shadowlands > 드디어 어둠땅 비행, 그리고 나락의 탈것. 새 머시니마는 "썩씨딩 유.. 이그제큐토어.." 인건가? 그리고 뭐요? 레이드 보스가 누구라고? 이님들이 호드가 무슨 NPC 빌런 집단인 줄 아나 허구언날 우두머리 잡아다가 막보로 갖다쓰네-_- 그리고 메...
벌써 8회차를 맞이한 Z's GOTY, 2020년. 원더키디의 해에 어떤 게임들을 인상적으로 즐겼고 그 중 가장 인상적인 경험들이 무엇이었는지 정리해보는 시간. 그럼 바로 올해의 후보작과 선정작들을 만나보자. 모바일 부문 1. 에픽세븐 - Ep. 3 (SUPER CREATIVE) 에픽세븐은 이미 재작년에 Z's GOTY 2018 모바일 부문 선정작으로 꼽은...
Zearsion, the G 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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